[21대 총선 출마합니다] "양산의 질적 성장 이끌겠다" 한국당 윤영석 의원
[21대 총선 출마합니다] "양산의 질적 성장 이끌겠다" 한국당 윤영석 의원
  • 조현웅 기자
  • 승인 2020.02.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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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윤영석 국회의원이 3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윤영석 캠프.

자유한국당 윤영석 국회의원(55, 양산갑)이 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상대방 비방 없는 깨끗하고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윤 의원은 "50만 선진도시 양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양산'을 반드시 이룩해내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에 당선돼 임기를 시작했던 첫 날, 항상 양산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양산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며 한 순간도 초심을 잃지 않았다"고 한 윤 의원은 "양산 시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보육 환경을 조금이라도 더 낫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하나라도 더 해내야 한다는 일념으로 매 순간 마다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간 성과 보고 차원에서 윤 의원은 "양산시민을 위한 도로 교통 및 기반시설, 문화예술, 생활체육, 지역경제, 교육, 복지, 재해복구 및 예방 등 도시전반에 걸쳐 급증하는 인구와 행정수요를 신속하게 충족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어 왔다"면서 "인구 50만 첨단미래도시 양산을 위한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설립, 의생명R&D센터, 첨단하이브리드센터, 산학융복합센터 건립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하지만 여기에 머물러선 자랑스러운 50만 선진도시로 발전할 수 없다. 지금 양산은 물금 신도시 활성화, 원도심 개발, 산업단지개발 및 리모델링, 양산 부산대부지 대대적 개발, 양산 도시철도, 국도35호선 우회도로, 국지도60호선 양산~김해 연결 등 5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따로 강조했다.

윤 의원은 같은 날 양산을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61) 의원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김 의원이 '경기도 김포의 제3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한 것은 양산 시민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가장 중요한 원칙은 그 지역을 잘 이해하고 오랫동안 지역에서 호흡을 같이 해온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제 우리 양산은 외형적인 도시규모 성장에 걸맞은 질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양산에 무엇을 하나 만들거나 세울 때 인근의 부산, 울산보다 훨씬 수준 높은 명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윤 의원은 선거 전략과 관련해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고, 네거티브와 상대 비방 없는 깨끗하고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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