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출마합니다] 민주당 박양후 진주문화원 이사 '진주을'
[21대 총선 출마합니다] 민주당 박양후 진주문화원 이사 '진주을'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12.2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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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양후 진주문화원 이사가 1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진주을' 출마 선언을 했다.

박양후(53) 전 경남과학기술대 겸임교수가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19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그는 “내년 총선 진주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진주는 혁신도시유치, 경남도청 서부청사 개청, 항공국가산업단지 확정, KTX 남북내륙철도의 조기 착공 등으로 새로운 부흥기에 도달하고 있다”고 운을 뗀 박 예비후보는 “미래가 있는 진주가 되도록 진주시민 여러분의 디딤돌이 되고 여러분의 사다리가 되어 드리겠다”는 다짐을 내비치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자신의 대표공약으로 신용보증재단 설립을 내걸었다. 그는 “현재 신용보증재단 시스템은 정작 필요한 사람들에겐 그 혜택이 미미하다”며 “일정규모 이상 도시에 법개정을 통해 신용보증재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해 저소득층,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허울 좋은 명분보다 어린이는 어린이답게, 어른은 어른답게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제가 진주 미래의 성장동력에 불을 지필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진주대첩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박 예비후보는 현재 진주문화원 이사, 바르게살기 진주시협의회 이사를 맡고 있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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