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지역 사진작가 김기춘, 우포늪·따오기 좋아 7년간 활동
창녕군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우포늪 생태관에서 우포따오기 야생방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우포지역 사진작가 김기춘(70)씨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김기춘 씨는 우포늪과 따오기에 반해 정착한 지 7년이 된 생태사진 작가로서 현재 우포따오기 서포터즈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기춘 작가의 사진전은 ‘우포따오기와 생태’를 주제로 대형사진 20점, 영상 PPT 80점이 전시된다. 또한 작가의 명쾌한 사진해설과 함께 부채에 따오기 그리기 체험프로그램, 따오기 퀴즈를 통해 따오기 사진 등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김기춘 사진작가는 “우포늪과 따오기가 좋아 7년간 자전거를 타고 다니거나 걸으면서 감각으로 사진을 찍었다”며 “이번 전시가 끝나면 사진은 창녕군에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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