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다목적 CCTV 추가 설치
창녕군, 다목적 CCTV 추가 설치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08.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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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소 31대 추가 설치 및 노후장비 교체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6명이 4조 3교대로 상시 근무한다.

창녕군이 지역주민 안전과 각종 범죄 사전예방을 위해 다목적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군은 사업비 2억7000만원을 들여 주택가 및 골목길,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에 해당 CCTV 31대를 설치했다.

창녕경찰서와 현장 조사 및 주민건의사항 참조에 이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설치 지역은 창녕읍 교하리 우포돼지국밥 앞 사거리, 고암면 중대리 서드에이지 삼거리 등 11개소다.

200만화소로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이번 CCTV들은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군은 창녕읍 창녕유치원 등 11개소의 노후 된 차량번호인식시스템도 고화질 CCTV로 교체, 차량번호 인식률을 개선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턴 관제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지능형 CCTV 선별관제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창녕군이 설치한 CCTV는 방범용 555대를 비롯해 불법주정차 단속 15대,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63대, 재난재해 40대, 관내 초등학교 130대 등 총 856대다. 이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관제요원은 16명이 4조 3교대로 상시 근무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다목적 CCTV 설치로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범죄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한 창녕의 이미지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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