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늪 여름캠프·사진여행 프로그램 진행
창녕군, 우포늪 여름캠프·사진여행 프로그램 진행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9.07.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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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우포늪에서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람사르 그린 서포터즈 여름캠프와 우포늪 사진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창녕우포늪에서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람사르 그린 서포터즈 여름캠프와 우포늪 사진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 우포늪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람사르 그린 서포터즈 여름캠프와 우포늪 사진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람사르 그린 서포터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능동적‧창의적인 미래 환경 리더를 양성하기 위하여 창녕군이 주최하고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과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사업이다.

이번 여름캠프도 람사르 그린 서포터즈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은 우포늪 인근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에서 1박2일 동안 숙박을 하며, 우포늪과 그 주변 지역을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어른들을 위한 우포늪 사진여행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창녕군과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와 정봉채사진연구소가 함께 추진한 우포늪 사진여행은 인적인프라를 활용한 생태관광지역 지정·육성 사업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우포늪을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고, 사진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함께 배웠다.

한정우 창녕군수는“창녕은 람사르습지도시이면서, 생태관광지역이다. 그 핵심인 우포늪은 우포따오기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터전이고, 현재세대가 생태관광과 환경교육의 장으로 현명하게 이용하면서 미래세대에게 보전해 줘야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곳이다. 앞으로도 창녕군은 우포늪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