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작업환경개선사업으로 농업인 돕는다
창녕군, 농작업환경개선사업으로 농업인 돕는다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05.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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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용 안전장비 보급사업, 농작업 현장 이동식화장실 설치사업 등
지난 20일 농민들이 농약안전 보호구 착용요령을 배우고 있다.
지난 20일 농약안전사용 준수시범사업 대상마을인 계성마을에서 열린 농약안전 보호구 착용요령 교육.

창녕군이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노동부담을 덜고자 농작업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농작업환경개선사업은 사업비 1억6천여만원을 들여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1개소, 수확용 안전장비 보급사업 1개소, 농작업현장 이동식화장실 설치사업 14개소, 친환경화장실 설치사업 2개소, 농약안전사용준수시범사업 1개소, 농작업환경개선시범마을 1개소 등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일에는 농약안전사용 준수시범사업 대상마을인 계성면 계성마을회관에서 27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농농약안전사용 생활화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군은 농약안전관리를 위한 농약보관함, 농약빈병수거함, 농약방제복, 농약중독예방마스크 등 농약안전 보호구 10종 197점을 보급했다.

농작업 현장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 할 수 있는 생리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농작업현장 이동식화장실을 비닐하우스 밀집지역등 농작물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14개소 설치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농작업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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