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동아시아 농업유산 국제컨퍼런스 연다
하동군, 동아시아 농업유산 국제컨퍼런스 연다
  • 김성대 기자
  • 승인 2019.05.17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19∼22일 제6회 동아시아농업유산학회(ERAHS) 국제컨퍼런스가 하동군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다.

제6회 동아시아농업유산학회(ERAHS) 국제컨퍼런스가 19∼22일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차 시배지 하동군 화개면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다.

‘농어업유산을 활용한 농촌지역개발’을 주제로 한 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중국 80여명, 일본 70여명, 한국 150여명 등 300여 동아시아 석학들이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첫날 등록에 이어 둘째 날 개막식과 기조연설, 농어업유산 연구 및 사례발표, 농업유산지역 단체장 업무협약, 셋째·넷째 날 농어업유산 연구발표, ERAHS 운영위원회, 세계농업유산 하동 야생차 및 국가어업유산 섬진강 재첩체험 등 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뿌리 깊은 차 문화를 경험하고 차별화한 문화콘텐츠로 무궁무진한 미래 가치를 지닌 하동군을 보다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