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동은 기립근을 바르게 잡아주고, 어깨에서 골반까지 위치를 바르게 맞추어 힘을 실어주는 동작입니다. 더불어 하체 근육을 자극해 다리 라인을 아름답게 해주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바르게 선 다음 다리 간격을 어깨 두 배 가량(약 1m) 벌려주고 양 팔을 하늘 높이 쭉 뻗어줍니다.

 

▲정면을 보고 왼발을 들어줍니다. 그 상태에서 발바닥을 들고 발목을 왼쪽으로 돌린 다음 몸 전체를 돌려줍니다.

*이때 몸과 발이 같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몸이 기울지 않도록 신경써줍니다.

 

▲발바닥을 든 채 골반을 최대한 뒤로 밀면서 등에서부터 팔까지 수평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이때 골반을 필 때 배를 깊숙이 끌어 당겨 등이 굽어지지 않도록 집중해야합니다.

 

▲양 손 끝을 발끝 옆에 나란히 내려놓은 뒤 왼팔만 어깨선에 맞춰 들어줍니다. 이어 왼팔을 하늘 높이 올려주고 척추를 틀어줍니다. 고개도 왼쪽 손끝을 봅니다.

*몸 중심을 바르게 잡아주셔야 하고 척추가 굽어지지 않도록 바르게 펴주셔야 합니다.

 

▲제자리에서 왼발을 앞으로 다시 뻗고 오른팔을 들어 나란히 맞춥니다. 그리고 왼쪽 손끝은 발목 바깥쪽에 세워두고 오른팔은 척추를 펴 하늘 높이 뻗어 올립니다. 이때 척추를 바르게 펴고 오른쪽 손끝을 바라봅니다. 

*정확하게 발바닥을 들어 왼쪽 다리라인을 자극해 주셔야합니다.

 

▲다시 왼쪽 측면으로 돌아오면 양손 끝을 발끝 옆에 나란히 세워두고 등을 펴 정면을 향해 줍니다. 발바닥을 든 채로 배부터 가슴, 머리까지 내려놓습니다.

 

▲척추를 피시고 손끝을 세워 정면을 바라봅니다. 발바닥 바닥에 바르게 놓고 , 양팔 어깨선까지 밀고 올라와서 잠시 머물고 완전하게 척추는 펴줍니다. 

 

▲몸체 정면에 오면 오른쪽도 똑같이 합니다. 다하고 나면, 팔을 내리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두 다리 모아 호흡으로 마무리합니다.

 

이 동작은 척추가 굳어있거나 질환이 있으신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꾸준히 하셔서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글·동작 / 박은지 박사(진주시 가좌동 선요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