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4-H 연합회 정기총회 및 임원진 선출
산청군 4-H 연합회 정기총회 및 임원진 선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12.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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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민 신임회장, 양승찬·김선희 부회장 선출
신임 임원진 2019년부터 2년 간 4-H 이끌어
산청군 4-H 연합회가 21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임원진 선출을 진행했다. 사진=김성대 기자.

산청군 4-H 연합회가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12월 21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행사는 산청군 4-H 회원 30여명과 산청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4-H 사업실적 보고와 2019년부터 산청군 4-H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진 투표를 마쳤다.

산청군 4-H연합회는 2018년도에 ▲가족힐링캠프 ▲4H비석 정비 및 성금기탁 ▲선진지 견학 ▲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사업과 과제포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농업 마케팅 강화를 위해 일러스트 및 온라인판매 교육과 농산물에 맞는 맞춤식 교육도 진행해 회원들의 수익성 향상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2019년부터 산청군 4-H 연합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에는 정승민 신임회장이, 부회장에는 양승찬·김선희 회원이 선출됐다. 이들은 만장일치로 임원진에 선출됐다.

정승민 신임회장은 “신임회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권영민 회장님의 뒤를 이어 받아 부담이 크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과제포나 각종 사업 및 운영·활동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농업진흥과 이미림 과장은 “공직생활 시작한지 35년이다. 젊은 4H 회원들을 보니까 기분이 좋다. 현재 농업가치가 크게 부상하고 있는데, 이에 맞춰 산청군 4-H도 활발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앞으로도 군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어려움이 있는 회원들은 언제든 상담하길 바란다. 또 올해 얼마 안 남았는데 내년에는 더욱 복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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