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촉석 로타리클럽, 제37·38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 개최
진주촉석 로타리클럽, 제37·38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 개최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06.19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7대 다도 석봉환 회장 이임
제38대 아람 조주용 회장 취임
2019-20년도 새회원 입회식도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촉석 로타리클럽 제37·38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한 200여명의 로타리 회원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촉석 로타리클럽 제37·38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한 200여명의 로타리 회원들. 사진=조현웅 기자.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촉석 로타리클럽 제37·38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오후 6시30분 MBC컨벤션진주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심산 강기용 총재, 다도 석봉환 이임회장, 후천 김지성 이임총무, 아람 조주용 취임회장, 평산 이광재 취임총무, 거연 김병윤 차기회장, 봉출 홍석광 11지역 총재지역대표, 백야 곽희수 성산포 로타리클럽 회장, 양웬충 도원복풍 로타리클럽 회장 등 로타리클럽 회원·부인회원 및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취임식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후천 김지성 이임총무의 사회로 개식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묵념, 로타리 강령 낭독 및 네 가지 표준 제창, 로타리송 제창, 내빈 소개, 클럽연혁 및 2018-19년도 사업 보고, 시상식, 이임사, 타종·타봉 인수인계, 회장핀 전달, 회장 명패 전달, 클럽기 인수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다도 석봉환 이임회장이 인수인계를 위해 2018-19 제22년차 지구대회 종합 최우수 대상클럽기를 건네받고 있다. 사진=조현웅 기자.
석봉환 회장(좌)이 김지성 총무(우)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조현웅 기자.
아람 조주용 취임회장(우)과 다도 석봉환 이임회장(좌)의 회장핀 전달식. 사진=조현웅 기자.

다도 석봉환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작은 봉사라도 그것이 지속된다면 참다운 봉사이다’라는 클럽 슬로건을 내걸고 함께한 2018-19년도의 행복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듯하다”며 “회기동안 함께 호흡하고, 함께 의지를 맞추어 주신 회원님들이 있었기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후천 김지성 총무를 비롯한 임원진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저에게 생각의 크기를 키워주신 심당 백종선 총재님과 광명 최철수 11지역 총재지역대표님의 리더십에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37대 다도 석봉환 회장의 회기동안 진주촉석 로타리클럽은 ▲새회원 33명 입회 ▲국제로타리 3590지구 제22년차 지구대회 82개 클럽 중 종합 최우수 대상클럽 수상 ▲로타리재단 64,100$ 기부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제1호 진주촉석 광명장학의 인을 포함한 4천650만원 기부 ▲제주도 서귀포 성산항입구 로타리홍보시계탑 설치 ▲국제로타리 3502지구 대만 도원복풍 로타리클럽과 국제자매결연 ▲필리핀 카피즈 국립고등학교 로봇공학실험실 설치사업 ▲새 희망 집짓기 사업 ▲보인원 시설보강사업 ▲어르신 영정사진제작사업 및 돋보기 기증사업 ▲공덕의집 청소기지원사업 ▲시각장애인협회 컴퓨터지원사업 ▲장학금 전달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2부는 평산 이광재 취임총무의 사회로 취임선서, 취임사, 재직 기념패 전달, 꽃다발 전달, 2019-20년도 임원 및 이사소개, 새회원 입회식, 총재 약력 소개, 치사, 축사, 선물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제38대 아람 조주용 취임회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조현웅 기자.
아람 조주용 회장과 2019-20년도 진주촉석로타리클럽 임원들. 사진=조현웅 기자.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촉석 로타리클럽 새회원 입회식. 사진=조현웅 기자.

제38대 아람 조주용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촉석로타리클럽은 명실공히 3590지구 최고의 거대클럽이자 명품클럽이다”며 “클럽의 화합과 로타리안의 대·내외적인 자부심을 고취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클럽을 운영할 것이며, 회원 여러분들 한분 한분의 마음을 모아 더 큰 촉석, 더 큰 로타리안이 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2019-20년도의 RI테마는 ‘세상을 연결하는 로타리’다. 이제까지의 국내에 한정된 봉사를 뛰어넘어 세계를 대상으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외봉사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진주촉석 로타리클럽의 역사가 앞으로도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주촉석 로타리클럽은 1982년 진주 로타리클럽 스폰으로 창립해 수많은 봉사사업과 로타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총재를 3명이나 배출한 진주촉석 로타리클럽은 지구대회서 수차례 최우수 대상클럽 수상은 물론 진주제일·진주민들레·진주서장대·진주드림·진주진산·진주성 등의 로타리클럽을 창립시키는데도 기여한 명품클럽이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