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박대출 의원 ‘유료방송 M&A 어떻게 볼 것인가’ 정책토론회 연다
진주 박대출 의원 ‘유료방송 M&A 어떻게 볼 것인가’ 정책토론회 연다
  • 김성대 기자
  • 승인 2019.04.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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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경남·진주갑)이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유료방송 M&A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를 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경남·진주갑)이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전국개별SO연합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공동으로 '유료방송 M&A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를 연다.

박 의원 측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선 근래 미디어 시장에서 핵심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료방송 인수합병과 관련해 국내 미디어 산업의 경쟁력과 공공성 확보 측면에서 다각적인 분석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부경대 이상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통신사와 케이블방송 M&A’에 대해 발표한다. 이 교수는 발제문에서 유료방송 M&A가 예전과 달리 당연시 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고, 유료방송 시장(IPTV-케이블방송)의 인수합병에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강원대 한진만 교수를 좌장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기 방송산업정책과장, 법무법인 세종 강신욱 변호사, 경남대 안차수 교수, 금강방송 이한오 대표이사, 선문대 황근 교수가 유료방송 M&A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 의원은 “유료방송 M&A가 이용자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M&A로 인해 방송의 공공성, 다양성, 지역성 등이 훼손되지 않도록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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