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KBS 수신료 거부 '릴레이 1인 피켓 시위' 돌입
박대출, KBS 수신료 거부 '릴레이 1인 피켓 시위' 돌입
  • 이화섭 기자
  • 승인 2019.08.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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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의원이 KBS 수신료 거부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KBS 수신료 거부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간다.

언론장악 저지 및 KBS 수신료 분리징수 특위가 이끌어갈 이번 시위는 5일 위원장인 박대출 의원부터 시작해 특위 위원인 송희경, 박성중, 윤한홍, 강효상, 최연혜, 김성태, 윤상직 의원 순으로 전개된다.

이번 시위에는 외부 위원들도 동참한다. 조맹기 미디어연대 공동대표를 비롯해 이경환 변호사, 김진욱 변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당의 수신료 거부 1인 피켓 시위는 총선개입 보도와 청와대 외압 논란, ‘시사기획 창’ 재방송 불방, 17명 기자 무더기 징계, 강릉산불 조작방송, 막말방송 등 KBS의 편파방송 및 민심조작 실태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은 앞서 장애인위원회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수신료 거부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했다.

박대출 특위 위원장은 “오늘부터 KBS특위를 중심으로 수신료 거부 릴레이 1인 피켓시위를 시작한다. 국민들이 ‘국민의 방송 좋아요’라고 외치는 그날까지, KBS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그날까지 투쟁은 계속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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