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혁신도시 애칭이 ‘경남다온시티’로 선정됐다.
지난 31일 경남도는 진주의 경남혁신도시 애칭이 좋은 일들과 행운이 다 들어온다는 뜻인 ‘경남다온시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진주혁신도시 대외홍보를 위해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7일까지 애칭을 공모했다.
누구나 부르기 쉽고 도민에게 친근감을 주면서 지역 상생발전을 상징할 수 있는 진주혁신도시 애칭을 선정하기 위해 도민 공모 이후 지역주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도정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
300여명이 응모한 이번 혁신도시 애칭 공모에는 경남다온시티와 함께 경남르네시티, 새빛도시 등이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앞으로 경남다온시티를 산·학·연 클러스터 기업과 투자 유치 활성화, 공공기관 연계 지역발전사업 추진, 지역인재 채용 등을 위한 대외홍보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등 주요 행사 때 진주혁신도시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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