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리는 창원시 성산구와 통영·고성에서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선거일 당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29일에서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읍면동 사전투표소(창원시 성산구 7개소, 통영시 15개소, 고성군 14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는 우편으로 도착한 투표안내문에서 본인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사전투표소 위치와 장애인 편의시설 현황 등을 볼 수 있다.
사전투표에는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행정상 관리주소로 하여 거주불명 등록이 되어 있는 유권자도 참여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챙겨야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는 선거일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반드시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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