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라 취소결정
합천벚꽃마라톤대회본부(대회장 합천군수 문준희)는 오는 3월 29일에 개최예정이던 제19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를 취소한다.
25일 합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마라톤대회본부 분과회의 및 24일 합천군수 문준희 주재로 대책회의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벚꽃마라톤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금번 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주신 대회관계자 노고에 감사드리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마라톤 동호인 가족여러분께 양해를 구한다”면서 “내년 20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는 다양한 특전과 풍성한 이벤트로 알차게 전국의 달리미 여러분을 모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5일 기준 8명이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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