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재 배움쿠킹 강인실 대표, '변정수의 러브플리마켓'에 참여
진주시 소재 배움쿠킹 강인실 대표, '변정수의 러브플리마켓'에 참여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09.10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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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변정수씨 7년째 이끌어온 기부파티
쿠킹아트창의연구소 진주지사장 자격으로 재능기부
지난 9월 7~8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2019 러브플리마켓' 현장 모습. 당초 지상 잔디에서 열릴 행사였지만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치러졌다. 사진=강인실 제공.

진주시 소재 요리교육원 배움쿠킹 강인실 대표(쿠킹아트창의연구소 진주지사장)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부 파티 ‘2019 러브플리마켓’에 참여했다.

지난 9월 7일과 8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에서 열린 러브플리마켓은 모델 겸 배우 변정수 씨가 선천성/특발성 심장질환 및 급성백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과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매년 여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강인실 배움쿠킹 원장이 쿠킹아트창의연구소 체험부스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러브플리마켓의 수익금은 100%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된다. 사진=조현웅 기자.

재능 기부 커뮤니티 ‘위프렌즈(wefriends)’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함께 한 변정수의 러브플리마켓은 패션, 잡화, 인테리어, 육아용품, 어린이 체험부스 등을 통해 참여한 기업 및 브랜드, 소비자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 문화를 선도해 왔다. 특히 지난해 6회 행사에서 모금된 9억여원은 난치병 환아들 치료비 및 SOS 어린이 마을에 버려진 영유아들의 전용 숙소 건립과 생활비 지원에 100% 쓰여 의미를 남겼다.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변정수 씨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도움을 전하게 될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뵈며 우리가 하는 일의 의미를 묵직하게 실감했고, 이를 러브플리마켓 현장에서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또래 친구들처럼 꿈을 가지고 있는 10대 백혈병 소녀, 자그만 몸으로 심장병이라는 버거운 병을 버티는 갓난 아이, 빈곤과 외로움의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분들, 이 모든 사람들이 ‘타인’이 아닌 바로 나의 ‘이웃’임을 함께 실감하는 현장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러브플리마켓 현장에서 변정수(사진 왼쪽) 씨와 기념 촬영을 한 강인실 배움쿠킹 대표. 사진=강인실 제공.
쿠킹아트창의연구소 김옥희 대표가 러브플리마켓 어린이 체험부스에서 아이들에게 '과자집 만들기'를 가르쳐주고 있다. 사진=쿠킹아트창의연구소 제공.

9월 7일 어린이 체험부스에서 재능기부를 한 쿠킹아트창의연구소 강인실 진주지사장은 “‘100% 기부’라는 취지에 공감해 참여한 것이 벌써 7년이나 돼 뿌듯하다. 어린이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는 지역사회에도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년 동안 러브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해온 인천 쿠킹아트창의연구소 김옥희 대표도 “돈이 없다, 시간이 없다는 건 마음이 움직이지 않아서다.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고 마음가짐을 달리 하면 행동이 변하게 되더라"며 "사람은 누구나 가진 재능이 있다. 기부는 물질로만 하는 게 아니라 각자 작은 재능과 도움의 손길을 모아서도 큰 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을 움직이면 기부가 쉬워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진주=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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