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진혜 씨가 6월1일~20일까지 진주 루시다 갤러리에서 '한잎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30여 점 작품을 전시한다.

루시다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초대전은 이례적이다.

정진혜 화가는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1994년 '외곽으로부터'로 첫 개인전을 연 정 작가는 여태껏 20회 개인전을 가졌고, 화랑미술제를 비롯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뉴욕아트페어 등 굵직한 국내외 아트페어들에도 참여했다. 

정 작가는 현재 진주 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서양화를 가르치고 있다.

상징과 은유의 이미지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를 세상은 '어둠속의 빛'의 화가로 부른다.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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