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70억 확보
함양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70억 확보
  • 이화섭 기자
  • 승인 2019.04.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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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9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서 함양군의 ‘함양 산양삼 항노화 플러스사업’이 최종 선정돼 70억원(국비 49억원)을 확보했다.

경남도내 5개 시군이 신청한 이번 공모사업은 도의 현장 및 대면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대면평가 등 심사를 거쳐 함양군을 최종 선정했다.

함양군이 신청한 ‘함양 산양삼 항노화 플러스 사업’은 지역특화자원인 산양삼으로 웰빙산업의 미래를 이끌 추진 주체를 육성하고, 산양삼의 고부가가치 전략 수립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70억원 사업비를 써서 시제품제작지원, 창업보육, 각종교육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인 산양삼 항노화지원센터를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 개최와 맞물려 위축된 지역 경제와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만큼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