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드림스타트, 반려식물 제공 등 원예체험프로그램 실시
남해군 드림스타트, 반려식물 제공 등 원예체험프로그램 실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11.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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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25일부터 드림스타트 150가정을 대상으로   아동들에게 인기가 많은 반려식물 마리모 체험키트와 그늘식물 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25일부터 드림스타트 150가정을 대상으로 아동들에게 인기가 많은 반려식물 마리모 체험키트와 그늘식물 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5일부터 드림스타트 150가정을 대상으로 아동들에게 인기가 많은 반려식물 마리모 체험키트와 그늘식물 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동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고, 부모와 아동간의 정서교감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46명은 각 가정에서 비대면 동영상으로, 6명은 지난 10월 30일 청년센터 ‘바라’에서 줌을 통하여 교육이 진행됐다.

그늘식물은 다육식물로 물과 햇빛을 많이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식물이며 마리모는 담수성 녹조류로 기분이 좋아지면 물 위로 둥둥 떠오르는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식물이다.

이연주 청년혁신과장은 “아이들이 이번 원예체험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며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