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하이리더 캠프' 성료
울산시 울주군 '하이리더 캠프' 성료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8.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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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울주 하이리더(Hi-Leader) 캠프’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울주 하이리더(Hi-Leader) 캠프’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울주 하이리더(Hi-Leader) 캠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온산고, 남창고, 범서고, 울산경의고, 언양고, 천상고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1학년 70명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캠퍼스 일원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젝트그룹별로 나누어 미래직업설계, 이공계 미래 전망, 대학생 공부법, 진로·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과학실험・실습 등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4차 산업 특강, 미래기술개발 과정 학습 및 견학, 주제별 토론 등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울주군과 유니스트 두 기관은 최근 감염병 유행에 따른 사전 안전조치(소독, 방역 수칙에 따른 장비구축 등)를 철저히 실시하였으며, 안전한 대면 프로젝트를 위해 멘토를 증원 배치해 학생과 멘토 비율을 1 대 2수준으로 최대한 소규모로 진행했다.

임명희 인재교육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교 밖 체험 활동이 위축받고 있는 요즘 안전에 안전을 기해 학생들에게 많은 체험과 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갈 예정이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새로운 IT 전문 교육플랫폼을 유니스트와 협의해 제공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이공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 학부별 프로젝트 활동(울주 하이리더 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