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교육 위해 세계 각국 부스체험 형식

산청 신안초등학교(교장 윤정순)는 지난 12월 13일(목) ‘다문화감수성 UP! 신나는 세계이야기’를 주제로 2018 신안레인보우축제를 개최해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매년 실시되는 이 행사는 신안초등학교 솔빛관(강당)에서 전교생이 참여해 다양성 문화 교육을 위한 부스 체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세계 각 나라별 음식, 의상, 놀이, 언어 체험으로 이루어진 부스활동을 통해 가까운 일본, 중국을 비롯해 인도, 서남아시아국가들까지 지구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를 가졌다.
레인보우축제는 다른 나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다문화 친환경 조성으로 다문화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 시민으로서 자질을 키우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모든 부스가 다 재미있었지만 특히 인도네시아의 라리 바키악과 중국의 찌엔쯔는 우리나라의 2인3각 달리기, 제기차기와 너무 비슷해 신기했다”며 레인보우축제를 통해 세계 문화의 유사성, 다양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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