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서울대, 지역전략산업 인재 양성 협약
경상국립대-서울대, 지역전략산업 인재 양성 협약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6.10.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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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비수도권 대학 간 공동교육·공동연구 협력 기반 마련
우주항공·AI 융합교육 등 6개 분야 협력…GNI공유대학과 연계
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와 서울대(총장 유홍림)는 10월 23일 지역전략산업 인재 양성 및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와 서울대(총장 유홍림)는 10월 23일 지역전략산업 인재 양성 및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와 서울대(총장 유홍림)는 10월 23일 지역전략산업 인재 양성 및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과 임현태 5극3특공유대학사업단장, 서울대 김주한 연구부총장과 임철일 대학연대 지역인재양성사업단장 등 양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해 지역전략산업에 필요한 전문인재를 키우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간 공동교육·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우주항공 등 지역전략산업 분야 공동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역전략산업 및 첨단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AI 융합교육 및 산학 공동 AX 교육·연구 ▲교육·연구시설, 장비, 데이터 및 전문인력 등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 ▲지역전략산업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정주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는 경남의 거점국립대학으로서 경남·부산·울산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동남권 5극3특공유대학(GNI공유대학)의 주관대학을 맡고 있다. GNI공유대학은 우주항공·방산, 미래모빌리티·혁신제조, 차세대 원자력(SMR) 등 동남권 지역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학 간 교육·연구 자원을 공유하고,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공동교육·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동남권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대학 간 교육·연구 협력을 수도권으로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경상국립대가 주관하는 GNI공유대학과 서울대 대학연대 지역인재양성사업단이 협력해 양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하고,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국립대는 향후 서울대와 실무협의를 거쳐 공동교육과정 개발, AI 융합교육, 공동연구 등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GNI공유대학 운영과 연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이 각자의 교육·연구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교육 및 공동연구 기반을 넓히고, 대학 간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