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27일 진주방문...국민의힘 지원 유세
박근혜 전 대통령 27일 진주방문...국민의힘 지원 유세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6.05.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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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2025년 6월 2일 진주중앙시장 방문 당시 모습
박근혜 전 대통령 2025년 6월 2일 진주 중앙시장 방문 당시 모습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6·3 지방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진주시에 도착해 국민의힘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 및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중앙시장을 돌며 보수진영 결집을 노린다.

박 전 대통령의 방문은 시장 및 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정체되자 위기감을 느낀 강민국·박대출 국회의원 등이 적극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경호 후보는 여러 언론사에서 진행한 진주시장 여론조사에서 20% 초반 지지율로 나타나는 등 민주당 갈상돈 후보 및 무소속 조규일 후보에게 크게 밀리는 상황이다.

보수의 아성 진주시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이정도로 뒤쳐지는 것은 처음 있는 광경이다.

지지율 차이가 큰 것은 현직 프리미엄의 조규일 후보 영향도 있지만 한경호 후보 자체가 진주 기반이 약하다는 평가가 다수를 이룬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의 이번 진주 방문은 한경호 후보나 박완수 도지사 후보에게는 결정적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과거 박 전 대통령 진주 방문 당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돌이켜 봤을 때 이번 지원 유세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진주 국민의힘 관계자는 “과거 박 전 대통령이 진주를 방문할 때마다 시민들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었다. 이번 방문에서도 그 효과가 분명히 나타나 보수가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