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2026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5월 13일부터 본격적인 영화 관람료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성군은 전년(22,000천 원)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액된 42,000천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약 7,300명의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혜택을 받은 3,822명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지원 내용은 티켓 1매당 6,000원이며, 관람객은 현장 예매 시 최소 1,000원 이상의 금액만 부담하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5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늦어도 10월 31일에는 종료될 예정이다.
고성군이 이처럼 대폭 증액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CGV고성의 탁월한 운영 실적이 자리 잡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비계열 영화관 지원 예산 확대 흐름 속에서, CGV고성은 2025년 좌석 규모 대비 관람객 유치 실적 경남도 내 1위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매출액과 점유율을 달성하며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관람료 3,000원을 지원하는 ‘경상남도 지역상생 영화관 관람료 지원사업’ 성과 인센티브 1,000천 원도 전액 확보하여 운영 중이다.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국민 영화 관람 지원사업 기간에는 기존 ‘지역상생 지원사업’을 일시 중단하며, 해당 국비 예산이 소진되면 다시 지역상생 지원사업(3,000원 할인)을 재개해 군민들에게 끊김 없는 문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상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