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진주 아파트 참사 피해자 지원금 649만원 전달
함양군, 진주 아파트 참사 피해자 지원금 649만원 전달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9.05.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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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이 지난 4월17일 발생한 진주시 아파트 살인·방화사건 피해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649만원을 전달했다.
함양군이 지난 4월17일 발생한 진주시 아파트 살인·방화사건 피해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649만원을 전달했다.

함양군이 지난 4월17일 발생한 진주시 아파트 살인·방화사건 피해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649만원을 기탁했다.

22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은 불의의 사고로 인명과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진 유가족을 돕기 위해 관내 주요 유관기관∙단체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홍보했다.

이에 함양군청 공무원과 함양군의회, 지역 사회단체, 군내기관장모임(성민회), 군민 등이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649만원이라는 성금이 모였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사건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고통을 겪은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자 함양군민들의 작은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자들의 마음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