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 이수미팜베리 현장체험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 이수미팜베리 현장체험
  • 미디어팜
  • 승인 2018.12.20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규모 농업인 창업자 대표 모임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
소규모 농업인 창업자 대표 모임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는 20일 거창 소재 이수미팜베리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소규모 농업인 창업자 대표 모임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는 20일 거창 소재 이수미팜베리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가 소규모 농업인 창업대표자들 모임인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원들의 우수한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오늘(12.20.) 하루 동안 거창소재 이수미팜베리에서 열린 이번 현장체험은 도내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원 43명이 참석해 농산물가공 우수사업장 현장체험으로 전문능력을 향상하고 올 한해 연구회 활동현황 등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수미팜베리 이수미 대표가 복분자, 블루베리 등 베리류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사업장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회원들은 6차산업화에 성공한 요인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농장은 1차 유기농 베리류를 재배하고, 2차 베리진액·잼 등 가공 상품과 3차 농가레스토랑과 체험교육장, 팜스테이를 동시에 운영한다. 농장 안에서 체험과 식사, 숙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6차 산업 공간을 만들어 성공적인 농업인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전주대학교 이대희 조교수가 ‘성공하는 마케팅 기술’에 관한 강의를 실시하여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원들의 가공제품 홍보와 마케팅 애로점을 해결하고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 정희선 회장은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융복합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는 지난 2004년도에 결성돼 도내 농업인 소규모 창업대표자 등 67명이 모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등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화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