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무형문화재 김동귀 교수, 40여년 활동 '회고전' 열어
경남도 무형문화재 김동귀 교수, 40여년 활동 '회고전' 열어
  • 김성대 기자
  • 승인 2019.08.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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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6일부터 9월4일까지,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소목장(목상감)인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동귀 교수(인테리어재료공학과)가 '정년퇴임 회고전'을 연다.

이번 회고전은 김 교수가 지난 40여 년간 만든 작품들 가운데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것들을 선보이는 자리로서 의미를 띤다.

그는 본지와 통화에서 "작품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또 필요한 사람들에게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전시를 하게 된 것"이라며 "부디 이번 전시가 후학들에게 도움이 될만 한 교육의 장이 되고 제가 만든 가구에 관심 있는 분들이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는, 그런 공예의 일반화에 기여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귀 교수의 정년퇴임 회고전은 8월 16일부터 9월 4일까지 경남과기대 100주년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