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무료 한방교실 운영한다
의령군, 무료 한방교실 운영한다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9.06.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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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이 18일부터 『기(氣)가 팍팍 건강골(骨) 한방교실』을 의료취약지역인 4개 마을(가례면 봉두, 대천, 정곡면 가현, 신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의령군이 18일부터 『기(氣)가 팍팍 건강골(骨) 한방교실』을 의료취약지역인 4개 마을(가례면 봉두, 대천, 정곡면 가현, 신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의령군(군수 이선두)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기(氣)가 팍팍 건강골(骨) 한방교실』을 의료취약지역인 4개 마을(가례면 봉두, 대천, 정곡면 가현, 신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8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만성퇴행성 질환의 한의약적 예방·관리를 위하여 실시하며 일회성이 아닌 8주간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한방진료와 기공체조를 기본으로 한다. 또 심뇌혈관질환, 금연, 구강, 영양, 신체활동, 치매, 정신건강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보건교육과 실천 지도가 병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제공 전·후의 건강사정을 비교 평가해 효과적인 건강 개선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실시한다.

또한 군은 노인 대상의 단기적, 제한적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연속적이면서 다양한 예방의학적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강덕규 보건소장은 “보건의료 접근성이 낮고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능력 함양을 위해 진료에 국한된 것이 아닌 한의약과 접목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