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남해·하동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 당선 “지역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겠다"
사천·남해·하동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 당선 “지역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겠다"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4.04.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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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총선에서 사천·남해·하동 선거구는 하영제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현역 의원이 없는 무주공산이 됐다.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는 민주당 제윤경·무소속 최상화 후보와 경쟁을 했으며,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출신의 후보가 각각 출마해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졌다.

개표 결과 서천호 후보가 55.58%(6만 4750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민주당 제윤경 후보는 32.33%(3만 7664표), 무소속 최상화 후보는 12.07%(1만 4066표)를 얻었다.

서천호 후보는 “지역 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서 맞이한 최고의 기회인, 우주항공청의 정착과 관광, 스마트 농축산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다. 이렇듯 중요한 시기에 사천·남해·하동을 전국 최고의 지역으로 만들어 달라는 바람으로 저 서천호를 선택해 주신 한분 한분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 후보는 “처음 선거에 임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사천·남해·하동 시민과 군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4년의 국정운영과 지역발전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