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는 11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항공기기체 부품조립’ 채용예정자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입교한 10명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준으로 개발된 항공기 구조 일반, 공정, 도면독도, 기체 제작 및 조립, 측정, 검사 분야 기술 등을 매일 8시간씩 5주간 교육받게 된다. 학생들은 교육이 끝나는 오는 7월 11일 수료식을 갖고 각 채용예정 업체로 취업할 예정이다.
박문수 학장은 입교식에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여러분들의 큰 결단에 경의를 표하며, 그 도전의 시간이 헛되지 않게 짧은 교육 기간이지만 열의를 다해 노력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아울러 교육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진주캠퍼스는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항공기기체 부품조립 과정은 진주, 사천 지역의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할 우수인력 양성을 위하여 고용노동부 진주고용노동지청, KAI협력사,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간에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마련됐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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