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에 2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방문하여 사천남해하동 지역에 출마한 서천호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3시 사천읍 우리마트 앞에서 500여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유세에서 윤 원내대표는 “서천호후보는 저와 오랜 친구이고, 경험과 능력이 뛰어나고 성품이 좋아 폭 넓은 인간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서후보 가 국회의원이 되면 원내대표인 자신이 전폭적으로 밀어주어 사천남해하동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후보는 대통령이 잘 알고 있고, 일하라고 사면복권 시 켜준 뛰어난 인물”이라며 “이번에 우주항공청 개청 등 중요한 시기에 사천남해 하동에서 큰 인물로 키워달라”고 지지자들에게 호소했다.
또 윤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서 본회의가 있는 날 잠을 이루지 못한다”며 “민 주당은 국익·민생과 무관한 법안을 마음대로 통과시키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 사할 수밖에 없는 법안을 제출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민주당이 180석을 넘어 200석을 차지하려 한다. 그때는 대통령 탄핵 은 물론 헌법도 고칠 것”이라며 “범죄에 연루돼 언제 감옥 갈지 모르는 사람들 이 200석을 차지하려고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선 모두 투표장으로 가야 한다”라 고 독려했다.
서천호 후보는 “사천과 남해하동 지역의 이익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먼저 팔을 걷을 것이고,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할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윤 석열대통령이 이끄는 정부여당의 성공은 여러분의 귀중한 손끝에서 결정된다. 곧 국민의힘 서천호를 선택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