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유료화' 2019 부산국제록페 2차 라인업 공개
'첫 유료화' 2019 부산국제록페 2차 라인업 공개
  • 김성대 기자
  • 승인 2019.06.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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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메탈 밴드 '시스템 오브 어 다운' 내한
7월 27~28일 열리는 제20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해당 라인업에는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올랐던 미국 뉴메탈 밴드 시스템 오브 어 다운을 비롯해 넬, 로맨틱펀치, 백예린, 전기뱀장어, 솔리달, 모킹불렛, 더매거스,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이 이름을 올렸다. 7월 27일 헤드라이너인 시스템 오브 어 다운은 이번 부산국제록페 무대가 첫 내한이다.

밴드 넬은 부산국제록페의 단골 손님이고, 로맨틱 펀치는 <KBS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솔리달과 모킹 불렛은 각각 중국, 홍콩 출신이다.

제20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오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이틀 동안 열린다. 티켓은 1일권 6만6000원, 2일권 8만8000원으로 멜론티켓, 하나티켓, 예스24, 네이버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0돌을 맞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올해 첫 유료화를 발표했다.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20회를 맞는 뜻 깊은 해에 더욱 강력한 라인업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고 축제 유료화 이유를 밝혔다.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