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4일 2023년 하반기 작기에 수확한 진주 금실 딸기 1.6t을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5개국으로 수출함으로써 하반기 딸기 수출을 시작했다.
딸기는 해마다 3000t 이상 수출 실적을 기록하면서 농산물 전체 수출액 중 80% 차지하는 진주시를 대표하는 신선 농산물이다. 지난해 전국 딸기 수출량을 보면 경남지역 수출 점유율이 94%이며, 이중 진주시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딸기 수출액은 6월말 기준 3859만 달러로,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하였다.
이번에 수출한 딸기는 진주시 수곡농협수출농단(조합장 문수호)과 수곡알찬수출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영우)에서 생산한 ‘금실’품종이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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