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팜] 진주서 민주당 현수막 훼손...경찰 10여명 출동
[포토팜] 진주서 민주당 현수막 훼손...경찰 10여명 출동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3.10.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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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에서 더불어민주당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진주시 주약동 새벼리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주갑위원회 현수막이 훼손되어 18일 오후 3시경 경찰 10여명이 출동했다.

민주당을 비방하는 A4 용지 수십장이 붙은 훼손된 현수막에는 ‘남부내륙철도 정상추진하라’ 문구와 함께 갈상돈 지역위원장의 얼굴이 게제돼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4 용지를 붙인 테이프에 남긴 지문 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민주당 진주갑 관계자는 “현수막에 A4 용지를 붙여서 훼손한 것은 처음이다. 요즘 시대에 이런 짓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법적처벌도 두렵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