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16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진주시 아파트 참사 피해자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4월 24일~5월 10일까지 피해자 지원 특별성금을 모금한 민주당 경남도당은 16일 오전 김기운 창원의창 지역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서소연 진주을 지역위원장 등이 공식 모금 창구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직접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서 피해자분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길 바란다”며 “사후 대책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의 사회안전망 전반에 대한 개선, 사전 예방 장치들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보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소연 진주을 지역위원장도 “이번 사건이 진주에서 발생한데 대해 특히 더 마음이 아프다”며 “이번 사건 뿐 아니라 지역 내 미처 살펴보지 못한 부분, 개선해 나가야 할 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서 지역 사회와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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