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달마사 해일스님, ‘사천시민상’ 수상
사천 달마사 해일스님, ‘사천시민상’ 수상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05.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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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달마사 해일스님이 소외계층 발굴·지원 등 근검절약과 나눔의 공적을 인정받아 송도근 사천시장으로부터 '사천시민상'을 받고 있다.
사천 달마사 해일스님이 소외계층 발굴·지원 등 근검절약과 나눔의 공적을 인정받아 송도근 사천시장으로부터 '사천시민상'을 받고 있다.

통합 사천시 출범 24주년 기념 사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0일 오전 10시 사천시청 2층 대강당에서 송도근 시장을 비롯한 직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사천시 출범 24주년을 축하하고, 지역발전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헌장 낭독, 시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에어로빅, 이윤옥의 남도민요, 초청가수 김혜진, 최윤하의 명승지 홍보가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 창달과 향토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 대해 시민상을 수여했다. 달마사 해일스님은 선행부문 사천시민상을 수상했다. 해일스님은 수시로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등 근검절약과 나눔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강득진 씨가 지역개발부문 공적을 인정받아 시민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시민상 수상자는 사천시시민상심사위원회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동안 추천받은 시민 5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