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2022 진주문화재야행 기록집' 발간
진주문화관광재단, ‘2022 진주문화재야행 기록집' 발간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12.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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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관내 우수한 문화재를 활용한 '2022 진주문화재야행' 사업의 마침표로 기록집을 발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12월 중 기록집을 관내 도서관 등과 문화재청 및 전국의 문화재야행 수행 지역에 배부하여 기록 문화유산 활용 사례를 알릴 계획이다.

문화재야행은 유·무형 문화재 및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 역할과 중·장기적 지역재생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이다.

올해 진주에서 처음 개최된 진주문화재야행은 지난 8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진주성 및 원도심 전통시장 일원에서 약 2만 5천여명의 진주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천년고도 진주의 우수한 유·무형 문화재와 함께 국립진주박물관에 소장된 대한민국 보물 쇄미록을 활용하고자 진주문화재야행 동안 관광기록을 만드는 이색 투어를 진행하였고, 수천 명의 기록 중 896명의 기록을 담은 기록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진주의 첫 문화재야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기록 문화유산의 활용이라는 좋은 사례를 남겨 오늘의 작은 기록이 미래의 역사로 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