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진주 북 페스티벌’이 지난 11~12일 금호지 야외공연장에서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주시 소재 도서관들과 독서동아리, 문화 단체들이 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의 미래 책 속에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독서사랑 백일장 및 오행시 대회 ▲독서가족 명랑골든벨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원화전시 ▲북버스 체험 ▲도서교환전 등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독서의 계절에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 책을 사랑하고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북 페스티벌을 계기로 시민들이 좀 더 책을 가까이하고 이웃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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