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비 20억원 확보 ‘청년복합몰’ 조성
김해시, 국비 20억원 확보 ‘청년복합몰’ 조성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04.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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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상반기 정부지원 현안사업비 20억원(청년복합몰 조성, 서부장애인 복지일자리 센터 건립 등)을 확보했다.

김해시가 상반기 정부지원 현안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해 청년복합몰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가 확보한 현안사업비 20억원은 ▲청년복합몰 조성 ▲서부장애인 복지일자리 센터 건립 ▲대청지구 상점마을 배수로 정비 ▲한림배수장 신축관 교체 ▲대동생태체육공원 둔치 주차장 시범사업 등 지역현안분야 및 재난안전 분야에 투입된다.

특히 청년복합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청년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서부장애인 복지일자리센터 건립 사업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청지구 상점마을 배수로 정비사업은 매년 집중호우가 있을 때마다 피해를 입었던 주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준공 후 14년이 경과한 한림배수장 정비사업은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 기능을 향상시킬 것이란 분석이다. 국가 재난예방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대동생태체육공원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사업은 시민들이 우수기에도 침수 걱정없이 둔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아직 내년도 국비확보 시작단계이지만 이번 현안사업비 확보는 시민안전도 향상과 지역 경제활성화가 우선이라는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과의 깊은 공감대가 있었기에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부세 확보 성과는 허성곤 김해시장의 지난 2월 행정안전부 방문, 국고확보 TF팀 단장인 조현명 부시장의 연이은 행정안전부 방문, 지역 국회의원의 지원사격 전략 등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