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부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정광호 전 조합장이 당선됐다.
정광호 조합장은 진주남부농협 송정효 조합장이 지난달 4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됨에 따라 3월 4일 치러진 재선거에서 선거인수 1789표중 519표를 얻어 2위 김철규 후보의 472표를 누르고 승리했다. 둘 사이 격차는 불과 47표차다.
정광호 진주남부농협 조합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다.
한편, 진주남부농협 조합장 재선거에는 손병옥 전 남부농협 이사, 유재익 전 남부농협 상무, 김철규 전 수곡농협 전무, 정광호 전 남부농협 조합장 등 4명이 출마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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