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주 이전 공공기관 상호협력체계 구축
LH, 진주 이전 공공기관 상호협력체계 구축
  • 김성대 기자
  • 승인 2018.12.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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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 공정거래 문화 조성
LH는 12월11일 '진주 이전공공기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LH는 12월11일 진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진주 이전공공기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남동발전, 주택관리공단, 승강기안전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이전기관)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기관별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을 공유하게 된다.

상생협력에 참여하는 이전기관들은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앞서 선정한 '상생협력 실무협약 5대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 발굴 및 의견교류를 위한 세부 시행방안을 본격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상생협력 실무협약 5대 분야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등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기업창업·성장지원 등 역량강화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등 기술혁신 △임금·자재단가 인상 적기반영 △공정거래 문화조성이다.

LH는 작년 남동발전과의 취업박람회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해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는 협약에 참여한 타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혁신도시로 이전한 다섯개 기관이 협업하여 동반성장 문화정착과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자리다.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한 상생․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함께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