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10월 축제기간 4천여명 방문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10월 축제기간 4천여명 방문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10.19 0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영상 미비점 보완하여 연내 정식개관 예정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올해 연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이 올해 연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10월 축제에 맞춰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방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18일 진주시에 따르면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15일간 임시로 개방 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을 방문한 관광객이 4,169명(어른 2,262명, 어린이 1,907명)이다.

서울, 대구, 포항 등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과 진주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올해 연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진주시는 이번 개방 시 지적된 주차장 협소, 체험프로그램 부재 등의 미비점을 적극 반영하여, 주차장 토지 매입, 어린이 학예사 양성, 3D 애니메이션 제작 상영 등을 빠른 시일 내 보강할 계획이다.

전시관 학예연구사는 “우리 전시관은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형태의 백악기 도마뱀 발자국 화석, 세계에서 가장 작은 랩터(raptors) 공룡 발자국 화석,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개구리(양서류; 무미목) 발자국 화석 등 희귀하고 다양한 발자국 화석들을 전시하고 있지만, 관람자들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화석을 그냥보면 돌에 불과하지만 설명판을 보고 안내를 받으면 정말 진귀한 화석을 관람 할 수 있다”며 전시 설명을 보고 가기를 당부했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