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관내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 대책 마련
의령군, 관내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 대책 마련
  • 미디어팜
  • 승인 2019.08.15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일본 수출 규제 대응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일본 수출 규제 대응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선두 의령군수를 비롯한 일본 수출규제와 직·간접적으로 연관 있는 의령군 소재 6개 기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의령군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정부의 지원시책 안내와 기업들 애로사항 및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의령군은 간담회의 내용을 토대로 신속하게 처리 가능한 건의 사항은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일본 수출규제가 단기간 해결되지 않을 것을 대비해 일본산 부품·소재 장비의 수입선 다변화와 대체품 발굴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산화를 위한 첨단 산업의 육성과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의령군은 일본 수출규제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기업들 피해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비를 적극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