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은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기초학력 업무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 누리교실, 두드림학교, 기초학력향상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고, 학습 결손과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체계적․통합적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기초학력 정책 방향 및 지원 체계 안내, 학습지원 대상 학생 맞춤형 지원 사례 공유, 학교 맞춤형 기초학력 컨설팅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단위학교의 역할과 실행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컨설팅 중심의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업무 담당자들이 학생 맞춤형 지원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연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협력 체제를 통해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책임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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