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지역 산불 발생 7일째인 27일 오후 산불 피해를 입은 시천면 외공마을의 한 주택이 봄을 맞이해 활짝 핀 매화와 대비된 모습을 보인다.
한편, 산청군에서는 산불 10일째인 30일 산림당국이 마지막 남은 화선인 지리산 권역에 대한 밤샘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99% 수준이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중·경상 10명 등 총 14명이다.
또 주택 28개소, 공장 2개소, 종교시설 2개소 등 시설 83개소가 피해를 봤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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