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적립하면 자금도 2배, 희망도 2배'

거창군은 1월 22일부터 2월 14일까지 ‘청년 디딤돌 통장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청년 디딤돌 통장’은 근로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생활 기반을 보장하고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거창군에서 자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가 매월 본인 저축액 20만 원을 적립하면 군에서 20만 원을 1:1로 매칭 지원하여, 2년 만기 시 총 1,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현재까지 300명의 청년이 지원받았으며, 지난해에는 2022년 참여자 100명이 적립 완료로 만기 적립금 1,000만 원과 축하 웹카드를 전달받았다.
특히 청년들이 마련한 목돈이 주거비, 자녀 양육비, 생활비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로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 대상은 35세 이상 45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2개월 이상 근로하는 청년이며, 34세 이하 청년은 거창군 복지정책과에서 시행 예정(5월 중)인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거창군, 거창청년사이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인구교육과 청년정책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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