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 새해맞이 ‘자비의 쌀’ 기탁
합천 해인사, 새해맞이 ‘자비의 쌀’ 기탁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5.01.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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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혜일스님)는 7일 합천군(군수 김윤철)에 새해맞이 백미 250포(5,000kg)를 기탁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혜일스님)는 7일 합천군(군수 김윤철)에 새해맞이 백미 250포(5,000kg)를 기탁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혜일스님)는 7일 합천군(군수 김윤철)에 새해맞이 백미 250포(5,000kg)를 기탁했다.

해인사는 그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탁해왔다.

이번 백미 기탁은 불교의 "거둠은 나눔을 위함이고 채움은 비움을 위함이다"라는 나눔과 자비의 실천을 보여주는 사례다.

주지 혜일스님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에 동참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성심성의껏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항상 지역의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큰 사랑은 희망을 담아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