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수립 식량산업발전협의회’ 개최
산청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수립 식량산업발전협의회’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4.09.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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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나눠
산청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식량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식량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식량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농협, 농업인 단체대표 등 16여 명이 참석해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종안에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산청군 식량산업 분야 생산, 유통 등 중장기 계획이 담겨있다.

산청군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식량산업에 대한 투자 등 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을 이달 중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최종 승인은 3단계(서면-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받게 되며 향후 5년간 전략작물산업화사업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 부여와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승화 군수는 “쌀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관련 가공 기업 유치 등에 전력을 쏟고 있다”며 “단위 면적 당 소득이 높은 논 타작물 재배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는 등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