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각 부서에서 발굴한 내년도 신규시책 83건 중 50건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함안군은 지난 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시책 발굴은 급속히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분야는 군정 비전 및 군정 목표를 뒷받침하는 사업, 군정 만족도 제고를 위한 생활 편익 증진 사업, 군 미래 성장 동력 사업이다.
발굴된 시책 83건은 사업담당부서의 추진가능 여부 검토를 거쳐 불가한 사업 15건을 제외하고, 실행가능한 68건 중 부서에서 선정한 50건을 추진한다.
발굴 시책 50건 중 중 상위 10건은 내달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우수 부서와 개인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수 시책을 발굴한 개인에게는 하반기 근무성적평정 시 근무 실적 가산점 0.2점 부여하고, 우수부서 7개에는 각 180만 원, 개인 5명에게는 각 15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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