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조합장 조창호)과 인천부평농협(조합장 최영민)은 지난 3일 도·농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농협 간의 교류 활동을 촉진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산청군농협은 주요 품목인 산청딸기, 산청곶감, 산청흑돼지, 양파 등 농산물을 공급하고 인천부평농협은 인천 부평, 계양 지역에서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한다.
두 농협은 협약식에서도 도농상생의 정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면서 농업·농촌 발전과 농민 실익 증진에도 뜻을 같이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부평농협은 무이자 선급금 5억 원을 산청군농협에 지원하기로 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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